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입력 2017-05-14 19:38   수정 2017-05-15 10:33

[ 김태훈 기자 ]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TV W’(사진)가 제24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주관하는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방송·통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통령상을 받은 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두께를 3.9㎜로 줄여 세계 최초로 TV를 벽과 완전 밀착시킬 수 있게 했다. 벽에 밀착할 수 있도록 TV 구동부를 분리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초슬림 디자인을 통해 벽에서 영상이 나오는 것 같은 일체감과 몰입감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UHD(울트라고화질) 화면을 보여주고 TV 최초로 돌비의 ATMOS 입체 음향 오디오시스템도 갖췄다.

국무총리상에는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노크의 ‘클라우드 캐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노크는 미디어 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대형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공간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사이니지를 구성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미래부장관상에는 세계 최초로 낸드플래시와 D램, 컨트롤러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삼성전자의 ‘512GB BGA NVMe SSD’, 최첨단 TetraCell 기술 적용으로 어두울 때도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모바일향 고성능 TetraCell 이미지센서', 에이젠글로벌의 ‘딥러닝 LSTM/Ensemble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 KT와 알티캐스트의 ‘씬클라이언트 셋톱박스 방식의 클라우드 웹’,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계좌 잔액을 조회할 수 있는 한국시티은행의 ‘씨티모바일 앱’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은 무선 X레이 디텍터 내에 촬영 소프트웨어를 넣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응급 환자를 즉석에서 X레이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인 레이언스의 ‘스토리지 뷰어(Storage Viewer)’에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에는 태원이노베이션의 스마트 기기로 촬영 된 2D 이미지의 3D뷰 생성 솔루션 및 사용자 체감형 시스템인 '어필룩'에게 돌아갔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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